경북도생활체육협의회 주최, 영주시생활체육협의회 주관 및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23개 시·군에서 참가해 11개 경기종목으로 자웅을 겨루게 된다.
개막식에는 이의근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생활체육 관계자 및 동호인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생활체육에 공이 많은 각 분야의 유공자 2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도 수여된다.
경기종목은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평소 선호하는 400m릴레이, 10km단축마라톤, 열차경기, 탁구,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생활체조, 족구, 정구, 9인 배구 등이며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다.
영주시는 대회 기간 중 시민운동장에 특산물 코너를 마련하고 풍기인삼, 영주사과, 풍기인견직 등을 홍보 판매한다.
서정근 영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10년만에 영주에서 열리는 도민생활체육대회인 만큼 시협의회 임원들과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의 친선도모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이용호기자 y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