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족구 등 11개 종목에서 경쟁하며 시·군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룬다.
포항시는 족구 13명, 배드민턴 13명, 탁구 17명 등 11개 종목중 7개 종목에 선수 113명과 임원 17명 등 모두 130명이 출전한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7개 종목중 족구, 배드민턴, 탁구 등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문식 포항시 선수단장(포항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생활체육대회는 건강증진과 친목도모에 목적이 있는 만큼 강한 승부욕 보다는 우리 선수들이 대회기간동안 다치지 않고 마무리 짓는데 더욱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권종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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