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체육회 사무국장들은 지난 26일 포항시청 14층 국제회의실에서 가진 경북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에서 국방부의 상무축소 운영계획의 부당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사무국장들은 이자리에서 “상무를 25개 종목에서 5개 종목으로 축소하겠다는 국방부의 계획은 한국의 엘리트체육을 고려하지 않은 안이한 생각”이라며 “철회되는 그날까지 300만 경북도민의 힘을 모으는데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사무국장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국방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아울러 상무축소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300만 도민을 대상으로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