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동읍 공무원은 일인지고(一人之苦)로 만인지락(萬人之樂)이 될 수 있는 외동(外東) 맨이 되자"
경주시 외동읍(읍장.최병호)은 최근 친절봉사 행정 실천을 위해 이 같은 캐치프레이즈를 정하고 책상과 사무실내 벽에다 이를 붙이고 실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최병호 읍장은 "민원인은 항상 내 부모 내 형제라 생각하고 대민서비스를 해야만이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누가 해도 할 일이라면 내가 먼저하고 언제라도 할 일이라면 지금 해야 한다는 것"을 전 직원들이 실천키로 했다는 것.
또 "이왕 할 일이라면 더 잘 해야 한다는 것이 읍사무소 직원들의 자세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직원들이 이를 실천하기위해 월1회 전화 친절도를 측정, 선정된 친절공무원에게 격려키로 하는 등 분위기 확산에 노력한다는 것.
그는 "30년 공무원 생활한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지켜야 할 공복의 자세를 알린 것 뿐이다"고 덧붙였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