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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3일간 '경주 양북 산나물 축제'

김성웅기자
등록일 2004-04-10 16:31 게재일 200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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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볕 내리쬐며 찾아가는 감포 동해안 길 산나물을 만나니 더 반갑네.’


훈훈한 시골 인심이 묻어나는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시골장터에서 양북면의 특산물인 산나물 전시·판매와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제1회 경주 양북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3일간 열리게 될 이번 축제는 동해안 청정해역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봄비를 머금으면서 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의 우수한 맛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양북면 산나물 축제 위원회(위원장 이진희 양북농업협동조합)가 주최하고 경북도, 경주시, 월성원전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축제는 각양각색의 산나물을 관광객들이 직접 맛보고 판매할 수 있도록 특산물 판매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축제 행사장인 양북면은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 등 각종 문화재를 비롯해 감포 해역의 싱싱한 생선회와 해산물을 함께 맛볼 수 있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김성웅기자 su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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