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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성대결 위성미 꼴찌 추락

이준택 기자
등록일 2004-02-23 18:21 게재일 200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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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의 나이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로골프 투어챔피언십에 출전, 성대결에서 나선 골프천재 소녀 애쉴리 사이먼이 남자 성인 프로골퍼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꼴찌로 추락했다.


남아공 여자 아마추어 랭킹 1위 사이먼은 22일(한국시간) 남아공 레퍼드크릭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8오버파 80타를 쳐 합계 21오버파 237타로 출전 선수 75명 가운데 꼴찌에 그쳤다.


사이먼은 선두 앤드루 매카디(201타)에 무려 36타나 뒤졌고 공동73위인 새미 다니엘스, 린다니 은드완드웨(이상 231타)와도 6타차로 벌어졌다.


첫날 6오버파 78타를 친 사이먼은 2라운드에서도 7오버파 79타로 부진했으나 이 대회가 컷오프없이 진행돼 3, 4라운드까지 치르게 됐다.


이날 버디 3개를 뽑아낸 사이먼은 그러나 더블보기 3개와 보기 5개를 쏟아내는 등 남자프로골프 선수들과 뚜렷한 기량 차이를 드러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등 성인 남자 대회에서 다른 선수와 똑같이 챔피언 티박스를 사용했던 위성미(15·미셸 위)와 달리 챔피언티박스보다 앞당긴 일반 아마추어 남성용 티박스에서 경기를 펼친 사이먼은 3라운드 동안 버디는 7개를 수확하는데 그쳤고 보기 16개, 더블보기 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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