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대표‧실행위원‧임원 연석회의서 성명서 내기로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가 18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전국 시도 대표, 실행위원, 임원, 연석회의를 열었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가 이른 시일 내 코로나19 교회 방역지침 완화를 촉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이종승 목사)는 18일 오전 11시 포항동부교회에서 제2차 전국 시도 대표 및 실행위원, 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의안을 의결했다.

연석회에는 경남과 대전, 광주 등 전국 8개 지역 성시화운동본부의 대표와 실행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또 상임회장, 공동회장, 실행위원 및 포괄적 차별금지 대외 특별대책위원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협의회는 대표단 정기모임을 3개월마다 각 시도를 순회하며 열기로 결의하고, 다음 모임은 8월 서울 송파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개최하기로 했다.

채영남 이사장은 “전국의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전국의 모든 성시화운동이 하나 돼 건강한 교회와 희망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걸 공동회장(목사)은 ‘주여 누구시니이까?’란 제목의 예배 설교에서 “사도바울은 절대적 기준인 예수님을 최선을 다해 전했다”며 “가치가 무너지는 시대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노력하는 성시화운동협의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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