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분야 최고점 받아
특교세 1억·유공 표창 수상

[경산] 경산시가 행정안전부의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과 사전대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고 국가재난관리 유공 장관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2020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대비실태와 대책기간 중 발생한 인명·재산피해, 대응조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적설 취약구조물과 제설 취약구간 일제점검, 한파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 운영 등 안전관리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및 예찰활동, 재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민·관·군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대비로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노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산시는 2021년 자인면 소재 중촌·읍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43억원을 확보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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