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토마토 재배철인 4월을 맞이해 토마토재배농업인 64농가(22㏊)를 대상으로 토마토 바이러스 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에 나섰다. 포항 토마토는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한 겨울이 지속돼 지난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병이 다수 발생해 생산량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또한 올해 1월 중순 이후 온난한 날이 지속돼 바이러스매개충인 총채벌레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매개충 조기방제용 약제 및 예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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