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14대 포항시지구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박기동<사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13대 포항시지구협의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박기동 신임 회장은 2008년 10월 입회한 이래 13년간 8천100시간 봉사활동을 해오며 자신을 낮추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였다.

봉사원들 사이에서 ‘노란 조끼의 멀티플레이어’로 불리는 박 회장은 봉사활동 및 봉사원 교육, 전국협의회 홍보국장 등 다방면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왔으며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봉사회는 최고이기보다는 최선을 다해야 하는 조직인 만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소외계층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온정을 나누는, 늘 진심 어린 마음으로 현장에 있는 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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