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소방서가 재난 취약계층인 고령·다문화 가정 등의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는 △고령·다문화 가정 화재안전 비대면 교육 △다국어 소방안전교재 배부 △관련 단체 지원체계 구축 △현장지도 방문 등이다.

경산소방서는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등과 협력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23일에는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계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 교육과 교재를 배부했다.

26일에는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정훈탁 경산소방서장은 “각종 안전사고·화재에 취약한 고령·다문화 가정에 지속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하고 지원기관과 예방활동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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