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대학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학 측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모 대학 직원 A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으며, A씨가 소속된 대학은 함께 근무한 직원이나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하고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또 16일에는 학교 전체를 방역하고 A씨 근무지 방문자나 유증상자에게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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