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841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의 기업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으로 여성기업인과 장애인기업, 스타기업 등의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융자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지원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수시분 두차례로 진행하며, 2월 2일까지 설명절 운전자금 321억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운전자금 신청은 경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www.gfund.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중소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백선기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경영에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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