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이난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가족 관람객이 경상북도를 홍보하고 있다.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0일~23일 대만관광객 경북도 유치를 위해 타이난시에서 열린 ‘2020 대타이난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경북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겨울 풍경 이미지로 꾸미고 언택트 경북관광 23선,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관광코스 소개 등 경북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출신의 대만 현지인이 부스에 상주하며 경북의 관광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 남부지역 여행사 관계자들과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해 코로나19 소강 시 즉각적인 관광상품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16일~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현재 관광교류의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공사는 코로나19 소강 시 증가할 관광 수요에 대비해 관광상품개발 등 마케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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