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12월 13일까지 ‘20년 놀러옵쇼’ 공연과 난 특별전 ‘너에게 난(蘭), 나에게 넌’을 개최한다.

‘20년 놀러옵쇼’ 공연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21일~22일에 이어 6회(28일, 29일, 12월 5일, 6일, 12일, 13일)에 걸쳐 열리며 하루 2차례 진행한다.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1일과 22일에는 마술 속 숨겨진 과학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배우는 공연을 펼쳤다.

28일과 29일에는 유명한 동화 속 장면을 마술쇼로 재현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12월 5일과 6일에는 풍선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12월 12일과 13일에는 ’홍길동전‘을 주제로 한 마술 활극을 선보인다.

난 특별전 ‘너에게 난(蘭), 나에게 넌’에서는 호접란, 카틀레야, 덴드로비움 등 다채로운 색상의 난 40여종, 600여본을 감상할 수 있다.

김학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모든 행사는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이뤄지고 있다”며 “생물과 과학에 대한 친숙함을 고취하면서 관람객에게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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