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20일 울릉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20 나를 공부하자’를 주제로 자유 학기제 학부모 공유·이해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장학사 및 학교교육과정 담당교사, 예비중학생 및 재학생, 학부모 등 44명을 대상으로 보다 진지한 가운데 자유 학기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자유학기 연수는 자유 학기제 돌아보기 자료와 변해야 하는 교육 현장 자료를 근거로 현재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자유 학기제를 이해하고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 학기제는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학생의 수요를 바탕으로 학교의 여건을 고려, 편성ㆍ운영하는 것으로 학교의 노력과 학부모들의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연수가 더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최 교육장은 “이번 자유 학기제 연수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께 자유학기제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중학교 1학년의 자유 학기제를 자세히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연수”라고 했다.

특히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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