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12개동 순회

류규하(오른쪽) 중구청장이 19일 ‘1일 동장’이 돼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에게 발급서류를 전달하고 있다.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가 민선7기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해 ‘구청장 1일 동장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일 동장이 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여러 민원인과 일일히 만나 대화하며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또 동 주민대표 및 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19일부터 시작된 류 구청장의 1일 동장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관할 12개동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동네살피미를 통해 지역 내 환경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주요시설 및 소상공인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거리감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1일 동장제를 통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1일 동장이 돼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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