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문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하늘공원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반포 기념 독도사랑 메아리, 우정과 열정의 대합창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서울 여성 CEO합창단 주최,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했다, 이번 공연은 여성 경제인들이 직접 참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가 큰 울릉군에 피해복구를 위한 금일봉전달하고 태풍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춤사위로 공연이 시작됐다.

이에 ‘독도는 대한민국 땅’을 주제로 플래시몹과 시 낭송, 한국무용과 어우러진 아리랑 합창 공연과 북 연주 협연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UN에 제출, 독도에 대한 영유권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서울여성CEO합창단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CEO들이 음악을 통해 사회공헌을 하고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3년에 창단, 2017년에는 ‘평화와 화합 UN 창단 창립 70주년 기념콘서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평창동계 올림픽 성공기원 축하공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2021년 스위스 제네바에 열리는 UN의 노벨평화상이라고 불리는 ‘난센상 시상식’ 에 축하공연 팀으로 초청받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축하 인사를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과 코로나 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과 같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서울 여성CEO합창단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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