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020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한 결과 최우수 마을에 논공읍 ‘남1리 안전마을 꽃길 조성’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환경개선과 주민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자연부락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신청받아 이 중 주민참여도, 사업 효과,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논공읍 ‘남1리 안전마을 꽃길 조성’은 주택가 이면도로 벽화, 걸이화분 및 유휴지 화단 조성을 통해 어두컴컴했던 주택가를 마을의 랜드마크로 만들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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