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위한 발기인 대회·창립총회
이달 중 법인설립 등기 완료키로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창립총회. /김천시 제공
[김천] 김천시가 김천시민프로축구단 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발기인대회에서 지역 축구 발전과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의 이끌어내겠다는 법인 설립취지문과 법인 정관을 채택했다.

이어 창립총회에서는 법인 정관, 임원 선임, 대표이사 선출, 재산 출연 및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하여 차례로 심의·의결했다.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대표이사에 배낙호 전 김천시의회 의장을 선출했고, 이사 15명과 감사 2명도 뽑았다.

축구단은 이달 중 경북도 허가를 받아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사무국을 구성해 내년 1월에 출범할 계획이다.

배 대표이사는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시민 구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상무프로축구단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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