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프로그램

[영주] 영주시는 꿈꾸는 목공학교에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아빠육아 활성화를 위한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이날 목공체험은 아이들이 평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연필꽂이를 아빠와 함께 만들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7월 처음으로 출범한 아빠단은 연말까지 매월 부모교육 및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목공체험에 참여한 김모(40)씨는 “아이와 함께 목공체험을 진행하며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빠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친밀감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아빠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단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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