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황금은어 4만 마리 반값에 팔아요”
“영덕황금은어 4만 마리 반값에 팔아요”
  • 박윤식기자
  • 등록일 2020.07.26 19:52
  • 게재일 2020.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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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면 생태학습장서 현장판매

[영덕] 영덕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취소함에 따라 양식 중인 은어를 시중가의 반값에 판매하기로 했다. <사진>

군은 8월 2일부터 14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품면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에서 은어 4만마리를 판다.

판매 상품은 튀김용 은어와 구이용 활어다. 판매가는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1㎏당 1만원이다.

영덕군은 올해 황금은어 82만마리를 키워 78만마리를 오십천과 송천 등 주요 하천에 방류했다. 이번에 파는 4만마리는 축제용으로 양식해온 것이다.

군청과 축제추진위원회는 애초 이달 중에 군어(郡魚)로 지정한 황금은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반두(그물의 일종) 잡기 체험, 어린이 민물고기 맨손 잡기 체험 등으로 구성한 황금은어축제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열지 않기로 했다.

영덕 오십천에 서식하는 은어는 아가미 뒤쪽 황금빛 문양이 다른 지역 은어보다 진하고 뚜렷해 황금은어로 불린다.

군 관계자는 “축제 취소에 따른 아쉬움이 현장 판매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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