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했던 제5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17일 오후 4시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컬러풀대구TV’와 ‘대구어린이기자단’유튜브를 통해 제5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가진다고 16일 밝혔다. 제5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45명으로, 올해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대구시는 어린이기자단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매월 현장특별취재 등을 기획하고 기사의 첨삭지도, 기자윤리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애향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어린이기자단은 2016년 1기 223명, 2017년 2기 289명, 2018년 3기 302명, 2019년 4기 385명이 활동했다.

어린이기자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매월 1회 셋째 주 목요일에 온라인으로 발행되는 ‘대구어린이신문(http://kidsnews.daegu.go.kr)’에 게재되며 매월 말일까지 기사가 업데이트 된다. 또 2018년부터는 오프라인 종이 신문을 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페이지 수를 16면으로 지난 해보다 4면 증면하고, 발행부수를 3천부에서 5천부로 늘려 더 알찬 신문을 지역 어린이 및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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