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영, 대구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한라공영, 대구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 김영태기자
  • 등록일 2020.07.14 19:02
  • 게재일 2020.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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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대명동 2519-5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아파트 및 오피스텔 249가구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

한라공영이 시공자로 선정된 대구 남구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한라공영 제공
한라공영은 최근 대구 남구 대명동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의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만㎡ 미만의 가로구역(街路區域)에서 실시하는 블록형 정비로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며 정부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지원정책에 힘입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대구지역 역시 중구, 남구 등 원도심의 노후지역을 중심으로 다수 사업장이 추진되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 박창환)은 대구 남구 대명동 2519-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249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축하는 정비사업이다.

조합과 한라공영은 신속하게 건축심의,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내년 6∼7월 착공과 일반분양을 할 계획으로 기존의 재건축과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사업 속도이다.

이번 사업지는 단지 북편에 있는 명덕로를 통해 시내 중심가와 빠르게 연결되고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을 도보 5분 거리에 이용하는 편리한 교통환경은 물론이고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구 주택정비사업의 중심지로서 미래비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지역 재건축시장의 흐름은 기존의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또 규모가 작다 보니 ‘노후된 도심재생’과 ‘지역 중소건설사의 시공참여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자본과 규모를 앞세운 대형건설사들의 규모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인 수주전으로 지역 중소건설사들은 수주에 애를 먹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라공영은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 등 소규모 재건축을 시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처음부터 뛰어들어 지역주민과 함께 조합설립을 이뤄 내고 시공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조합과 한라공영의 이번 파트너쉽은 비용절감과 빠른 사업추진으로 조합원 분담금을 줄여 사업성공을 촉진하는 효과를 누리게 됐고 한라공영은 어려운 수주환경 속에 신규 사업장을 수주하는 지역의 새로운 정비사업 추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동욱 한라공영대표는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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