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해외유입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일대비 1명 증가한 6천927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현재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대구시는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대구지역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3명으로 전국 3개 병원에 21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 대기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6천812명이며, 완치율은 97%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북지역은 7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며 누적확진자 1천393명을 유지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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