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과 우수 농산물을 싼 가격에 소비자들이 구매 할 수 있는 이벤트 사업으로 랜선타고 떠나는 영주농특산물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랜선타고 떠나는 영주농특산물 대축제’는 8월 31일까지 영주시의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시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서 현재 75개 업체가 입점해 25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 중이다.

생산 농가 김모(59)씨는 “이번 랜선을 타고 떠나는 영주농특산물 대축제가 농가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경제 활동으로 생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의 농특산물 판매를 돕고 소비자는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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