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6일째 0명

대구·경북지역에서 주말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천926명으로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에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8일 연속 지역감염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현재 25명으로 전국 3개 병원에 23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 1명이 자택대기로 분산돼 있다.

완치된 환자는 총 6천809명(병원 3천768명, 생활치료센터 2천845명, 자가 196명)으로 완치율은 97%(전국 90.8%)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이다.

경북에서도 12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일일 확진자 0명 행진은 엿새째로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는 1천393명을 유지했다.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58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천287명이며, 완치율은 95.2%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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