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최근 ㈔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남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교육 관련 장비 및 노하우를 보유한 단체인 안전교육단의 검증된 강사진을 통한 교육으로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교육 만족도를 증가시킬 예정이다.

안전교육단은 그동안 ‘안전한 대구도시만들기’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자원봉사자들과 강사진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면서 ‘화재예방 및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깨끗한 환경만들기’캠페인 등 많은 활동을 이어온 단체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교육 및 훈련 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남구 전체에 선진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 주민 모두가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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