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제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14일까지 단체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습지원 멘토단은 8월 22일 치러지는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대비해 검정고시 특별대비반과 수능 대비반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에 나서고 있다.

또, 시험 당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고사장을 찾아 응원 메시지가 담긴 간식, 도시락,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공하는 등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줄 예정이다.

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월 23일 치러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13명(중1. 고12)이 응시해 전원 합격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오귀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들이 일반 청소년들처럼 평등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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