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연계·현장실습 교류로
작업치료사 역량 강화 기대

포항대학교는 작업치료과와 포항위드아동청소년발달센터가 지난 26일 우수인력 취업연계 강화 및 현장실습 교류 등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포항대 작업치료과는 지역사회 치료센터의 선두주자로 우뚝 선 포항위드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장애아동의 사회복귀를 위한 봉사활동, 취업연계 및 현장실습, 직무능력향상교육 등의 업무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위드아동청소년발달센터 권용훈 원장은 “작업치료 수요가 높은 지금 포항대학교 작업치료과와 산학협약식을 가지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우수한 졸업생 취업연계 및 현장실습 강화로 작업치료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보선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포항지역 남·북구에 발달센터를 두고 있는 위드아동발달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져 우수 취업처 발굴 및 현장실습 연계 등을 통해 산학 협력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며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재활치료를 위해 두 기관이 더욱 더 협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포항대학교는 작업치료과는 포항, 경주 인근지역의 유일한 작업치료과 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 재활치료 일꾼을 배출해 대학병원, 종합병원, 보건소 등에 취업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작업치료사 양성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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