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여행리포터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여행리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6월부터 매월 리포터로 출연해 구미에서 계절별·테마별 가볼만한 곳, 숨은 맛집, 핫 플레이스를 소개하고, 여행기와 동영상, 카드뉴스, 실사툰 등을 제작해 구미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여행리포터 안은미씨는 “구미는 국내 유명관광지 못지않게 멋진 사진촬영 포인터가 많은데 이를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가면서 구미의 구석구석 가볼만한 곳, 맛집, 숨은 여행지를 SNS로 홍보할 여행리포터즈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여행을 좋아하고 관광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만19세 이상의 구미시민을 중심으로 공모를 거쳐 20명의 여행리포터즈를 선발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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