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완료분야(100점) △2019년 목표달성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5개 항목이며, 웹소통분야와 공약일치도에서 기준 이하인 경우에는 최저등급으로 분류했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 결과 남구는 종합평가 점수가 65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았으며, 최우수인 SA에 해당하는 기초자치단체는 대구 남구를 포함해서 총 72곳으로 시 23곳, 군 13곳, 구 36곳이다.

남구는 ‘프리미엄 도시’, 앞산의 새로운 개발로 삶의 휴식처가 되는 ‘복합 힐링도시’, 지식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문화 관광 도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형 교육도시’,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살맛나는 복지·희망도시’ 등 5대 분야 38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행여부와 진행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해 A에 이어 올해 매니페스토 최고등급 선정은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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