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헬기가 22일 새벽 2시30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했다 /자료사진
경북소방헬기가 22일 새벽 2시30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했다 /자료사진

경북소방헬기가 22일 새벽 2시 30분께 울릉도에서 바닷물에 빠진 50대 응급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21일 밤 최모씨(남·55·경남 통영)가 북면 현포항에서 부주의로 물에 빠져 인양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진단결과 급성호흡 곤란증후군으로 종합병원의 정밀검사와 치료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날 밤 11시 14분께 환자 이송을 위해 경북소방본부에 헬기를 요청했다. 경북소방헬기는 이날 자정께 포항을 출발, 22일 새벽 1시께 울릉도에 도착했다.

긴급출동한 경북소방헬기는 새벽 1시 10분께 환자와, 보호자, 의사를 싣고 포항으로 후송, 기다리고 있던 구급차 편으로 환자를 육지 대형병원으로 무사히 후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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