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 간부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

15일 의성군에 따르면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5명은 스스로 재난지원금을 받아 모은 뒤 기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지원금을 쓰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공직자들이 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한 데 감사드린다"며 "침체한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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