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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김병욱 “포항지역 현안 해결 적극 협력”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0-04-26 20:11 게재일 2020-04-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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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초청 형식<br/>지역 국회의원 당선자와 간담회

포항시와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가 방사광 가속기 유치와 영일만 횡단대교 건립 등의 대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 25일 포항시는 미래통합당 김정재(포항북) 의원과 김병욱 당선자(포항남·울릉)와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의 초청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포항시 국장급 공무원 등도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재 의원과 김병욱 당선자, 이강덕 시장은 △포항지진특별법 시행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유치 △영일만 횡단대교 건립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포항 의과대학·병원 유치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추진 △시민 안심환경조성 등을 변함없이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정여건을 공유하고 방역과 경제를 병행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등도 논의했다.

김정재 의원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뿐만 아니라 지진특별법 시행령 등 지역의 현안 문제가 많은데 포항시와 힘을 합쳐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욱 당선자도 “김정재 의원, 이강덕 시장과 함께 협력해 우리 지역에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신속히 해결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기가 넘치는 도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강덕 시장은 “당선자들께서 포항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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