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정부기관, 경제단체, 기업관련단체, 금융기관 등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에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신속하고도 충분한 규모의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한도 상향 및 신속심사를 위한 제도개선과 함께 정부 금융지원이 시중은행에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출에 대한 면책의 구체적인 적용기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금융지원 대상 확대를 위한 신용등급 인정확대와 금융중개지원대출 등 금융상품의 추가 금리인하와 함께 경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현안들도 함께 토론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 경제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도 충분한 자금공급”이라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적시에,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달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