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전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대대적인 버스승강장 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역 390여 개소의 시내버스승강장에 대해 노후화 및 탈색승강장 도색작업과 이정표 및 노선표 현행화 작업을 진행하고,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비교적 어두운 승강장 10개소에 LED전등을 설치한다.

또 혹서기 혹한기를 대비해 냉·난방시설을 겸한 미세먼지 안심승강장 설치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읍·면지역 버스승강장 56개소에 태양광LED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창형 대중교통 과장은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편의시설 제공으로 구미시 대중교통 이미지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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