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도박 예방·치유 서비스 개시
경북지역 도박 예방·치유 서비스 개시
  • 이바름기자
  • 등록일 2020.04.06 19:53
  • 게재일 2020.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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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 개소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가 포항에 개소,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한동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와 위탁 운영 협약을 맺은 한동대는 포항시 북구 법원 근처에 센터 개소를 준비했다. 경북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경북지역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북지역의 성인 도박중독 유병률(지난 2018년 사행산업 이용실태 조사,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은 9.4%(전국 평균 5.3%)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청소년 도박문제 위험군과 문제군의 비율(지난 2018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은 6.7%로 전국 평균 6.4%를 넘는다.

이런 가운데 경북지역에 도박문제를 관리하는 지역센터가 없어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상담 서비스가 매우 절실했다.

경북센터 개소는 경북지역의 도박문제 예방 및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과 캠페인, 도박문제 해소를 위한 치유·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센터 신성만 위원장(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은 “경북지역의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박중독자와 가족들에게 먼저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유·상담하는 공공기관으로 현재 서울, 경기북부, 경기남부, 인천, 강원, 대전, 대구, 경남, 경북, 광주, 부산, 충북, 제주, 전북 등 4개의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및 가족은 누구나 전화(1336) 및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1336), 카카오톡(챗봇 단도봇)을 통해 도박문제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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