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농가 육성 컨설팅 지원

[안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약용작물 우량종자의 안정적 생산·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과학특작원과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지역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이 사업은 2017년부터 내년까지 총 5년간 1억5천만 원(연간 3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올해 4년 차 사업으로 작약, 당귀, 방풍, 백지, 고본, 마, 현삼, 향부자, 오미자, 천궁 등 10가지 약용작물 종자(종근)를 생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는 약용작물 우량종자(종근) 보급과 함께 거점 농가 육성을 위한 기술 지원과 현장 컨설팅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약용작물 종자(종근)의 생산과 적기 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농업인에게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기술교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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