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2020년 규제혁신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한 규제 발굴과 개선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규제혁신은 △규제혁신 체계 개선 및 규제개혁위원회 운영 내실화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기반 확충 △적극 행정과 규제개선 문화 확산 등 6개의 세부과제에 대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지역의 현안 및 핵심 규제, 시민 생활 및 지역경제 기반확충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한다.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과 규제개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원 교육과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 조례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과 규제입증책임제 및 등록규제 정비를 통해 안동시 조례 정비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과 기업이 만족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지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목소리를 중앙부처 전달하며 규제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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