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제이미주병원에서 환자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 병원 환자 10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총 확진자 숫자가 62명(간병인 1명, 환자 61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 종사자는 72명, 환자는 286명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21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39명이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 중 25명은 정확한 판정을 위해 재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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