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컬링체험행사

5일 대구 신천 야외스케이트장를 찾은‘팀킴’멤버들이 컬링 시범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은메달의 주인공인 ‘팀킴’이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시설공단은 5일 신천 스케이트장에서 ‘팀킴과 함께하는 컬링체험과 사인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팀킴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국민들에게 컬링 신드롬을 일으키고 컬링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팀킴 멤버인 김은정, 김초희,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전원이 참석해 컬링을 직접 접할 수 없는 시민들에게 컬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팀킴과 함께하는 컬링체험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컬링도 즐기고 신천 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기쁘다”며 “신천스케이트장을 방문해준 팀킴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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