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도 ‘희망 2020 나눔 성금’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울릉군에 따르면 포항~울릉 간 화물선을 운항하는 미래해운(주)이 1천만 원의 성금을 맡겼고, (주)금복주도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울릉군청 공무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470만 원을, 김병수 울릉군수는 100만 원을 전달했다.

천주교 도동성당은 250만 원, 재경향우회와 동해 물류(한진택배)는 각각 200만 원, 울릉주유소와 울릉 제일교회는 각각 2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이 코리아 울릉군지회는 물품(장난감 등) 150만 원을 기증하며 “지역의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 가족단위 등의 성금이 잇따라 답지해 지금까지 4천700만 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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