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장려상’ 수상 쾌거

[경주] 경주시가 최근 ‘2019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경북도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에서 제출한 사례 18건 중 상위 10건에 대해 발표를 하고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생활쓰레기 통합소각처리 및 매립장 운영방안 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사례는 서면 매립장의 매립 생활쓰레기를 천군소각장에 통합소각처리하고 천국소각장의 폐토사 및 소각재를 서면매립장으로 반입한 것이다.

이로써 폐토사 및 소각재 처리비용 130억8천만원을 절감하고 서면매립장의 사용기한을 4년 앞당겨 종료해 매립장 운영비 6억8천만원을 절감한다는 내용으로 독창성과 예산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자체 개발한 무(無)복토 육묘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육묘작업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재료비 및 인건비를 절감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벼 육묘 관련 지원사업 예산 6억원을 절감하는 ‘벼 생력화 무(無)복토 못자리 신기술 보급’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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