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된 세계적 청정 지역인 영양군이 전지훈련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국의 초·중등 유도선수를 비롯한 고·대학교·실업팀 선수 등 410여명이 오는 16일까지 2주간 영양군에서 유도 전지훈련을 한다.

초중등 유도선수들의 전지훈련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이번 전지훈련에는 31개 초·중학교 선수 및 지도자 등 290명이 참가한다.

2차 전지훈련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는 고등학교, 대학교, 실업팀 선수 등 14개 학교(팀) 201명이 참가한다.

1∼2차 훈련 기간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300여명도 함께 훈련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하계 전지훈련도 지역 시장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월 365명의 유도선수들이 2주간 지역에 머물면서 동계 전지훈련을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동계 유도전지훈련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하계 전지훈련도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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