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 선수가 2019 오사카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고성현·신백철은 지난 7일 일본 오사카 모리구치 시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김재환(인천국제공항)·강민혁(삼성전기)을 2대 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고성현·신백철 선수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시리즈 우승, 베트남오픈 우승, 마카오오픈 준우승의 성적을 내며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지난해부터 국제대회 출전하기 시작한 고성현·신백철 선수는 스포츠 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김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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