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은 2·동 1개, 道 종합 4위 기여

▲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3, 은 2, 동 1개를 목에 건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지난 18일 막을 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가 종합 순위 4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경륜장과 진안군 용담댐 도로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총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일 년 동안 열심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상주시청 사이클팀의 나아름 선수는 지난 아시안게임 4관왕에 이어 이번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4km 단체추발 1위, 개인도로 1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고의 사이클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둬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 종합 4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여자사이클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내년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를 전국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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