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KBS 양양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시상대에 올라 있다.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실업팀은 최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18 KBS 양양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상주시청팀은 2016년도부터 이번 대회까지 3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회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1일차 단체추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4km 개인추발에서 2위(나아름), 독주경기 3위(정설화), 단체스프린트 2위, 개인스프린트 3위(김희주), 스크래치 2위(박미남), 경륜 1위(박미남), 제외경기 3위(장수지), 도로독주 1위(나아름), 개인도로 1위(나아름), 개인도로단체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나아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 중·고등부, 일반부 등 총 100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KBS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것을 축하한다”며 “올 한해도 좋은 성적을 올려 상주시를 전국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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