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은 3월 9일까지 부문별접수

국제육상연맹(IAAF)으로부터 6년 연속 실버라벨(Silver Label) 인증을 받은 대구국제마라톤 오는 4월 1일 대구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하프코스 노선 일부를 변경하고 마스터즈 풀코스를 폐지해 교통통제 시간을 종전 오전 11시 40분에서 오전 11시 10분으로 약 30분을 단축해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시청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이원화된 집결지를 국채보상운동기념 공원으로 일원화 해 더욱 짜임새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9일까지 대구국제마라톤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 부문별로 접수하고 있다.

하프와 10㎞ 종목은 각각 50명 이상 신청 시 참가비 50%, 건강달리기 30명이상 신청 시 5천원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대회 최다 단체 참가자 및 2018번째 신청자 각 1인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는 053-355-3872~3 및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marathon.daegusports.or.kr).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국제마라톤이 6년 연속 실버라벨인정을 받아 세계적 명품대회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봄의 서막을 여는 대표 스포츠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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