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문명호의장을 비롯 제7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은 5일 오전 수도산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2년 임기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첫 행선지인 충혼탑 참배에 이어 전몰군경유족회 포항시지회를 비롯한 5개 보훈단체 및 의정회를 방문해 의정활동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포항시의회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정방침 아래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보훈단체를 우선 방문지로 정했다.

또 이날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에 따른 의정활동 방향과 앞으로의 각오를 설명했다.

의장단은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장애인단체와 여성단체 및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단체와 언론사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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